지난 7월14일 저녁 9시부터 15일 저녁 12까지 IARU 컨테스트에 참가
  하고자 굳게 마음먹고

  이미 정해놓은 개인 스케줄 다음 기회로 미루고 당일 저녁에는
  그런대로 교신을 하였다.

  일요일 오전에는 전파상태가 좋지 않아 미국 몇국과 주로 아시아 및 중동
  국과 열심히 하는데

  마누라 왈  등산 가야지......

  으응 .. 가야지
  그래 가자 ....
  건강을 위해서 .
  눈물을 머금고 무등산에 오르게 되었다
  중간 중간 비를 맞고 산행을 끝내니

오후 5시가 되어 일행들과 보리밥에 막걸리 한사발 마시고 내심 집이라도
빨리가서 다시 참가 할려고 하였으나 이게 내맘대로 할 수 있나

결국 일행에 잡혀 거나하게 취해  새벽 2시에 집에 왔다
(음주 운전은 하지 않았음)
속 내를 들어내지 못하고 끙끙거리며  아이고 아쉬워라 .........

  예라 모르겠다 몇국만 하지..
  오늘 따라 Key 가 지 맘대로다
  결국  
  그 흔한 IK7 국과 교신 후 잠들어 버렸다...

  7월20일날 모임에 가도 지천 안듣겠죠 GDXC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