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쓰고있는 RIG들 앞에서 이 화면 보고 있는데 오랫동안 함께 해 온 요놈들 입이 댓발이나 나오는게 보이네요...

84년 부터 함께 해온 TS-530, 새천년부터 함께해온 TS-570, 그리고 TS-940, 그리고 지금 광주첨단지구 광주카이스트에 근무하시는 OM에 남겨두고 가신 TS-520...

늘 새로운 모델을 출시하는 것 눈팅만 해야하는 것은 주머니 사정도 있지만 함께 했던 세월에 대한 배신을 하지 않기 위함이라고 자기 합리화하면서 위안 삼을까합니다....

육백 육십만원에 관세주고 어쩌고하면 700만원이 훌쩍 넘을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