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쉬어 갑시다.
어제 퇴근길 오후에 볼링장에서 7 게임을 하고  집에 돌아오니 저녁 8시 30분이 넘었다
당연히 저녁밥을 하고 두 아들과 맛있는  저녁 식사전(마누라는 저녁 9시가  퇴근임)
늘 습관대로 오디오에 전원을 넣으니 300 B 글래스관에 빨간 히팅 전원이 들어온다.
오늘은 조수미의  로맨스 아리아를  들어본다.
이 언니의  소프라노 고음의 질감은 언제 들어도 내 가슴을 확 트이게 한다.
어찌나 잘 부른지 .....
설겆이를 하고 있는데 전화벨이 울린다.
자기 나야..
횟집 언니가 오래 회 한접시에 한잔 하자고 .....
cel 대답. 나 끼워주면 안돼..
안된단다.. 동네 언니들과 한잔하니 집 잘지키고 있으란다...
허참 ....
유럽 여행이나 할란다.
밤 10시 30분 21,030 부근에서 워치하니 그리 시원치 않다.
몇국 응답해 주고 21,026 에서 CQ CQ DX DE hl4cel  k 를 치고
수신하니 OH ,DL ,OK , SM , SP, F5 ,UT ,I , UA0 , UA . 기타 등등 ...
한참 송신에 열 올리고 있는데 현관  초인종이 울린다.딩동 딩동 ...
성질도 급해라 ......
AS 치고 제빨리 문을 열어주니 하는 말 뭐하고 인자 열어
교신 하잖아...
아무 소리도 안들리는데..
CW ....
조용해서 좋네....
당연히 조용하지 말을 하지 않는데..
나는 이래서 CW 가 좋다.....Hi Hi.....
방 구석에 있는 14,21,28, 용 3el 야기나 올려야 되겠다.....
내일은 메조 소프라노 아그네스 발차 언니 음악이나 들어볼까 한다.
좋은 하루 되세요
de hl4c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