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뜻깊은 날 이다.
아마추어라면 DXCC award  를 받는게 최고의 영광이 아닐까 싶다.
XM 오엠님의 도움을 받아  DXCC award  를 신청하였다.
DXCC award  를 신청하였다고 자랑할려고 이글을 쓴것은 아니다.

남을 돕자는 것이다. 그리하면 나에게도 득 이 될 수 도 있다.
득을 보자고 돕는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생각지 않게 득 이 되는 것이다.
XM 오엠님 사무실에서  award 신청서를 가지고 우체국으로 달려간다.
발걸음 이 가볍다.

다른때 같았으면 임동에 있는 북광주 우체국으로 갔을 것이다.
등기 우편요금이 11.000 정도가 들고 보험에들면 5000원 플러스 특급으로 보내면 2000원 플러스...
거 상당히 드내.......cbx 오엠님께서 는 이렇게 들었다고 하셨다..

나는 문득 우리동네 조그만한 우체국 아가씨혼자 하고 사장님 혼자  둘이서 근무한다.
사장님은 제가 갈때마다 장기만 두고 계신다.
장기만 두고 계시면 장사는 언제 합니까?  
이래 가지고 먹고 살겠습니까.
여기다가 편지 보내면 집세주고 아가씨 월급 주고 남는게 있습니까.
아저씨 왈 .. 등기 나 조금 남지 일반편지 는 남는게 없어요.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발길을 우리 동네 우체국 으로 돌렸습니다.
조금 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서   그래야 장기도 열심히 두시지...

우체국에 도착 역시 장기를 두고 계시내요...
등기로 보내 주세요?...!! 특급 과 보험은 물어 볼 생각도 않네.. 7천9백5십원 입니다.
와 싸다 싸...(속으로 만)
요리 오길 잘했다.
저도 득을 보고 동네우체국 사장님도 득 이되고 ....
일거양득.  님도보고 뽕도따고 ..  아가씨도 보고 돈도벌고....  아이고 좋다.....
작은것이지만  이렇게  좋을수가..
`` 남을 도웁시다 그러면 좋은일 이 생길것 입니다``

ds4bgr 김경진 73`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