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 통장에 몇일전 출처를 알수 없는 입금자가 있어서...은행에 가서 물어봤더니...

송금자의 이름이 없어서 알수가 없단다...같은 은행이면 바로 알수 있는데..

입금은행이 달라서 조회하는데 시간이 걸린단다.

알아봐달라고 부탁하고 왔는데 오늘 전화가 와서 가보았더니..

상대방은행에서도 송금자가 이름을 안적어서 알수가 없다는 것이었다.

미궁에 빠지는 듯했으나..출저는 의외로 쉽게 찾을 수 있었다..

농협직원이 그 계좌에대한 원장을 뽑아서 한참을 보더니...하는 말...

다른건 다 이해가 되는데...ds4eoi라는 글자는 무슨 말인줄 모르겠다고...혹시 아냐고...

웃으면서 나왔다...우리가 쓰는 말이 그들에게는 암호로 보였나보다..

아마추어이기에 있을수 있는 일이라 기뻤고, 많지는 않지만 그 정성의 고마움에 기쁜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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