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후 출근전까지 안테나 수정작업을 했습니다.

타워를 세우자니 마땅한 공간이 안나와서 무리해서 안테나를 한단 더 올리기로 결정한터라..

오늘은 예비작업으로 그동안 3m 간격을 유지했던 안테나를 2m 간격으로 1m 씩 줄이는 작업을

어제와 오늘 이틀에 걸쳐서 조금씩 진행을 해보았습니다.

병행해서 작년 가을에 방수에 문제가 되었던 케이블 교체작업까지 해내려면 한이틀

더 고생을 해야되겠지만...  그동안 차일피일 미루다 겨울시즌을 손 놓고 쳐다보기만 했었는데

일단 일을 벌려 놓았으니 마무리야 어떻게든 되겠지요.ㅎㅎ

안테나 수정작업을 하면서 작년 가을에 WARC BAND ANT ' VSWR값의 변화가 있었는데,

올라간김에 확인을 해보니 헤어핀 매칭부 3mm BOLT가 부러져 있더라는....ㅠㅠ

하여간 바쁜 오전을 보내고 회사에 출근한터라 아직도 팔이 부자연스럽네요.

겨우내 운동이라곤 숨쉬기외엔 해본적이 없어서리

비로소 운동의 필요성을 느낀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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