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GDXC에서 많이 배워서 아직 졸업하지 못하고 무선국 운용하는 DS4EOI 이은광입니다.
아마추어무선 운용하면서 접지라는 것은 처음 해봤습니다.
1. 접지 자재준비.
2. 땅 파기(이것 완전 삽질).
3. 동판 연결.
4. 어스굳(접지저항저감재).
5. 땅파기 역순(땅 파고 남은 흙 덮기)
6. 접지저항측정.
7. 내부 터미널 단자로 접지라인에 연결하기.
8. Noise Level 0의 효과확인.
접지를 할 수 있는 상황이면 접지해보세요.
50MHz 8el Yagi 붐길이 9.3미터의 안테나 접지전의 Noise가 항상 53, 54였는데 완전히 없어졌습니다.
10m의 잡은은 55였는데 Preamp on상태에서 Noise Level이 접지후 2칸 3칸만 뜨고 재미있습니다.
Noise Level이 생각보다 많이 줄어들어 55의 잡음 이하의 신호를 수신할 수 있습니다.
이런 재미를 광주DX클럽 회원들과 함께 공유하고 클럽에도 1종접지 10옴 이하로 떨쳐서 교신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자료 업로드 합니다.
도움주신분:DS1SJV 김용범 OM님, HL1LUA 김진호 OM님 고맙습니다.
73,
de DS4EOI
예 맞습니다.
접지가 어렵다 한들 번개보다 더할소냐!!
파고 또 파도 10옴을 찾기 힘들거늘...
접지에 노력하지 않고 노이즈만 많다고 하더라!!!
EOI님께서 이번에 좋은 경험을 많이 하시는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접지는 꼭 하고 싶은데 아파트에서는 방법이 없더군요.
좋은 자료 감사드립니다. ㅎ
DS5BRE om님 안녕하세요.
접지공사는 전문적으로 1종 접지하는 선배분이 오셔서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공사할 수 있는 면적이 좀 좁아서 원형으로 크게 분산시키지 못해서 아쉽기는 합니다만 동판 6장을 나동선으로 연결하였고
접지공사한 땅이 항상 축축하게 젖어있는 상태로 생각했던 것 보다 공사는 잘 되었습니다.
처음해본 접지공사에 많은 공부를 하고 배웠고 노이즈가 많이 줄어서 약한신호가 툭툭 튀는 효과를 볼 수 있었고
기계사용에 대한 안전성도 높아진것 같습니다.
남극 장보고 기지에서 150W 다이폴 운용한 신호입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yqxoZl5_0w0
한가지 궁금한점,
타워접지와 기계 접지를 별도로 하는게 좋다고 들었는데 몇일전 크리에이트의 안테나 설계하는 엔지니어와 접지에 관련되는 이야기를 하면서
접지는 한곳으로 집중해서 하는게 좋다는 내용을 접했습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RF에 사용되는 접지를 1개소로 집중해서 접지를 하는 이유는, 기계접지, 타워접지가 분산될 경우 접지가 루프를 만들게 되어
RF에 사용하기 접합하지 않다고 합니다.
제1종 10오옴 이하를 떨치기 위해 수천만원을 쏟아 부어도 신통치 않는 것을
간단하게 3오옴으로 세팅 했다는 것은 우선 그 지역이 아주 양호한 접지에 적합한 습지대 지질 인것 같습니다.
대단한 접지의 위력입니다.
es
이론상 접지는 누구나 해야한다라고 알고 있는데 이런 중요한 사실을 놓치고 있는 현실이 태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