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결혼식이나 신랑, 신부 또는 친지들이 祝歌를 부르는 것은 흔히 있는 일이나
그러나 신랑 아버지가 두사람를 위하여 연주를 하는것은 그리 흔하지 않는 광경이였다.
신랑 아버지의 클라리넷 연주는 축하객들을 감동하게 하였으며 연주를 끝낸 신랑 아버지가
신부에게 다가가 다소곳이 어께를 감싸 안는 모습은 사랑 그 자체 였습니다.
그 결혼식은 기독교예식으로 치루워 져서가 아니라
아마도 그 가정은 하느님의 사랑이 항상 함께 하실것입니다.
아시다시피 평소 제가 속이 좀 없습니다.
그냥 기뻐서 앞뒤 생각 없는 행동이었는데
식이 끝나고 내심 좀 부끄럽기도 했습니다.
자고로, 맘이 고운 사람에게는 모든 게 좋게 보인다는 말이 맞는 거 같습니다.
여하튼 토요일 연휴임에도 모두 물리치시고 축하해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06.05.31 09:22:59 (*.205.29.34)
hl4cgb
좋은 본보기 였습니다. 저는 아직 애들 독립시키기는 아직멀었는데 조만간에 독립시킬 어르신네분 ,열심히 연습 하십시요.
2006.05.31 11:55:01 (*.209.46.6)
HL4CEL
참 부러웠습니다......
2006.05.31 15:51:08 (*.131.97.140)
HL4XM
'Pianist' 인지는 익히 알고 있었으나, 'Clarinetist' 인지는 그 날사 알았습니다.
'한강이남..'과는 또 다른 차원의 예술적 경지에... 도대체 그 냥반 능력의 영역은 어디까지 일까?
경의를 표합니다, 대단한 '시 아버지'이십니다.
2006.06.01 00:12:15 (*.238.40.102)
hl4cjg
참말로 못가서 죄송스럽기도한디..
또한 그장관을 못봐서 더 아쉽습니다
2006.06.05 07:14:50 (*.223.140.68)
hl4cbx
누구 자제분 결혼식 이 있섯군요....
저는 사전에 알지도 못했고 ..공식적 이든 비공식적 이던 통보도 받지 못했스며..
또한 청첩도 밭지 못했습니다....진심 으로 축하드리며 행복 하시길 기도중 기억 하겟습니다.
2006년 6월 5일 아침 7시 14분 .HL4CBX 윤상하.
그냥 기뻐서 앞뒤 생각 없는 행동이었는데
식이 끝나고 내심 좀 부끄럽기도 했습니다.
자고로, 맘이 고운 사람에게는 모든 게 좋게 보인다는 말이 맞는 거 같습니다.
여하튼 토요일 연휴임에도 모두 물리치시고 축하해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