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증도에 찾아주셔서 정말 고마웠습니다.
동호인 몇분이 한자리에 모여 재미나는 이야기에 AM mode 운용으로 교신 실적은 부족했지만
2박 3일의 일정은 즐거움의 연속이였습니다.
함께 참여했던 모든분들 신안 증도에서의 행사 좋은 추억으로 간직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HL4RBR om님, HL4CEL om님, HL4CGB om님 행사장 방문 클럽의 장비지원 정말 고마웠습니다.
73,
de DS4EOI
준비하느라 수고 많이 하셨어요.
지난번 제주도서 뵈었던 분들 외 이번 증도에서도 여러 오엠들과 교류를 하게되어 마음이 넉넉해집니다.
교신도 신났고,
먹는 것은 더욱 좋았고,
50메가 깔끔한 안테나, NIMM 플러그인 MMTTY, BDH 오엠 깨끗한 장비--크~~~
FDW오엠 햄이야기, 특히 UVH 삼겹살 얘기......ㅎㅎ
민박 사장님의 넉넉한 마음........
Contest로 핑계 삼아 Team를 만들어 운용하는 맛은 언제나 즐겁습니다.
1)HL2UVH 님 ====> 가) 쿼드 안테나 이론 설명 중 기존 사용 엘레멘트 굵기에서 0.2mm 만 차이가 나도
실측의 길이가 확연하게 다른 점과 공진 점의 차이를 한눈에 볼 수 있었던 현장 실습
나) 제주도 D9A때 호텔 저녁식사는 단지 고기를 숯불에 구워서 내놓은 뷔페라 해서 5만원 받던데
이번 증도에서 숯불에 구워낸 삼겹살의 맛은 호텔뷔페 맛을 능가하는 솜씨와 맛 때문에 다들
뒤로 나자빠졌다는 후문.
2)HL2FDW 님 ====> Contest에 집중 하느라 광주 팀이 도착해도 인사를 나누지 못할 정도로 심취에 있는 모습과
Contest 때 SO2R를 이용한 교신 얘기와 방법 등등을 한참이나 배웠던 유익한 시간 이었습니다.
3)그 외 Contest OP시간에 맞춰 참가자들의 TEST QSO 자리 지킴은 언제나 진지했습니다.
4)민박집 사장님의 낙지 써비스와 민물새우 무침(젓갈)은 두고두고 회자 될 것 입니다.
저도 참 즐거웠습니다.
좋은 분들과 담소 하는것도 좋았습니다.
자작하신 50MHz 너무 잘 만들어진것 같습니다. 기성품에 대해 손색이 없을 정도로 너무 깔끔하니 제작
욕심이 날 정도로. ㅋㅋㅋ
새벽에 귀경하지 않았으면, 푸집한 안주에 AM을 멋지게 했을텐데, (광주만 갔았으면 대리운전시킬고 마음것 마셨을텐데...)
짧은 시간이나마 좋은 추억 만들고 왔습니다.
새벽에 섬을 빠져 나올때, 안개가 너무 자욱하여, 등짝이 오싹 오싹 했습니다(전설의 고향 드라마 생각나서... 혹시나 민박 사장이님이 주신 낙지 귀신이 못가게 낙지 발로 )
사고 없이 무사히 행사 마무리 하셔서 다행 입니다. (장거리 운행에, AM 파티까지 피곤이 많이 누적 되셨을 것인데...)
그리고, 탈없이 음식을 분위기에 맞게, 만들어 주신 HL4CEL om님도 수고 하셨습니다.( 저 못가게 할려고, 자꾸 술 권했는데,이번에는 제가 승 입니다 ㅋㅋㅋ/ 새벽에 광주 도착 해서 음주 단속 한번 했었습니다. 다행히 마신지 시간이 많이 경과 하여 무사히 통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