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에
클럽 사무실에 도착해 보니 Tower 16m 위에 고정해 놓은 G.P Ant가 부러져 있더군요.
아마도
지난 한파 때 얼어서 부러졌나 (약간의 바람만 불어도 클럽 뒤편 큰 산에서 휘감아 내려오는 바람의 세기는 아주 큽니다.)
봅니다.
es
이 안테나는
BGR om님 것이나, 클럽에서 사용해 왔는데 말입니다.
이거 어떻게 하지요?
de hl4cel
요즘 통 클럽일에 관심을 두지 못해 죄송합니다.
제 코가 석자라 뭐라 표현을 못하겠네요.
염치없지만 빠른 시일내 정상의 모습을 찾길 소원해 봅니다.
CYP 오엠님도 클럽 무전기 수리 하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2m 안테나를 일단 내려봐야 하겠네요. --수리 가능여부가 어찌되는지...
CYP오엠님, 대단혀요... IC 리그를 수리하셨다니-- Old Radio멤버로서 '명불허전' '홧팅!!'.
얼른 내려서 CYP OM한테 맡기면 금방 고쳐질 것으로 믿습니다. 광주DX클럽에 제2의 맥가이버로 강력 추천합니다.
클럽무전기 뿐만아니라 MY SHACK 에서 이것저것 점검하고 수리한걸 보고 감탄했습니다.
2M 안테나 수리는 제가 하는것 보다는 저보다 식견이 높으신 분들이 많습니다, 중지를 모으면 충분히 가능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수리가 완료되면 효용성에 비해 철탑까지 가서 설치하는게 옳은일인지 다시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철탑의 안테나까지 케이블의 길이가 약50m는 넘을것 같은데, 케이블이 길어져서 이득 보다는 손실이 많을것 같습니다. 예를들자면 RG-8 케이블의 150MHZ에서의 10M당 손실은 약 1dB정도(430mhz에서는 몇배가 더 많음)인데 총길이가 50M이면 5dB의 감쇄가 일어납니다.
이득이 3dB 감쇄할때 마다 2배의 손실이 있다고 보면 되는데 5dB면 3.5배의 손실이 생긴다고 계산되므로 송/수신 감도가 1/3.5로 줄어들게 됩니다. 따라서 높이는 좀 낮지만 클럽사무실에서 최대한 가까운곳에 설치하는게 좋겠다는 생각이듭니다.
그리고 RBR회장님, CCM오엠님, 너무 과찬의 말씀을 주신거 같습니다. 클럽에 도움이될 일이 있으면 해야 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고장난 클럽의 리그(IC-738)는 며칠간 필드테스트한 결과 아무 이상없이 잘 동작합니다. 이제 클럽에 가져가도 됩니다. 아니면 제가 다음 모임때 가지고 가겠습니다.
그럼 이만 ...줄입니다....
73'
엘레멘트가 끊어지기 전에 신속히 내려서 부러진 부위를 확인후 수리할것인지 아닌지를 판단해야할것 같습니다.
한편 클럽 무전기(IC-738) 고장은 어제 저녁에 수리가 완료 되었고 전체 점검 완료되었습니다. 며칠간 에이징한후 이상없다고 판단되면 클럽으로 인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