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slek.지난 일요일 HAM 장터가 열렸습니다. 작년에 가서는 2m IC- 2000H를 정도에 가져와서 잘 사용하고 있는지라, 재미가 솔솔하고 또 Dr. 캐롤교수가 HAM 을 시작하고 싶다고 해서 같이 갔습니다.

XM OM님이 사용하시는 Drake 도 보이고 사진으로만 봤던 옛날의 명기들이 많이 보입니다.
사진을 2장밖에 올릴수 없어 2장만 올립니다. 다른분들은 여러장 올리시던데, 비결을 전수해주시면....


이번의 성과는 25A 13.5 Volt Power supply (제가  Switching 방식은 안좋아하는지라)를 에 가져왔습니다. 커다란 도란스에 콘덴서 작은 쌀가마니 하나 무게는 될것같은데, 집에 와서 첨부된 회로도를 보니 리피터에서 뜯어낸것이네요.. (사진은 다음에 올리겠습니다.)

또 하나는 VTVM 인데 엤날 생각이 나서 자세히 보고 있었더니, 은퇴한 할아버지 OM이 관심이 있냐고 묻더니만,  좋아하면 가져도 된다고 해서 고맙다고 하고 그냥가져왔습니다.

아까운것은 어떤 할아버지 OM 이 Signal generator를 가지고 나왔는데 제가 얼마를 원하는가 물었지요. 그랬더니 그 OM이 부터 시작하자고 했는데, 제가 우선 다돌아보고 와서 그때 흥정해볼 생각으로 다시 돌아왔더니 팔려버렸어요.. 이제 그기계를 쓸일이 얼마나 있겠습니까 만은, 젊었을때 갖고 싶었던 거라 장식(?) 이라도 해보고 싶어서 자주 관심이 가는 모양입니다..

Collins Radio의 75A-1도 있었는데 동작 상태가 불안해서 포기 했습니다.  옛날 노타리라서그런지, 그때 그시절의 명기 R-390A를 언젠가는 꼭 구해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