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동윤이 많이 컸죠? 벌써 10개월이 지났네요.
안테나 그림 모빌을 누워 있을때부터 봐서 그런가 이제는 무전기에도 관심을 가집니다.
어떻게 알았는지, 이제는 까치발을 해서 리그 다이얼을 이리저리 돌려봅니다.
참, 신기합니다. 정말 피는 못 속이나 봅니다.
아들과 같이 "CQ DX" 를 하러 다닐 날이 멀지 않았나 봅니다.
지금은 아빠가 하는 걸 못 보여주지만, 한국에 가면 본격적으로 영재교육(?) 을 해볼까 합니다.
몇 년 후 남태평양 외딴 섬에서 동윤이와 함께 "CQ DX" 을 외치시는 걸 상상하며 미소를 지어봅니다.
es
잘 계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