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께 소개 합니다.
물론 보신분도 계시겠지요.
전 이영화를 보고 얼마나 웃었는지 모릅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 영화를 여러분께 소개 하는 건 아닙니다.
또한 상업적으로 광고하고자 함도 아닙니다.

"재미있는 영화" 바로 이 영화 입니다.
특별히 제가 이 영화를 여러분께 소개 드리는 이유는 단 하나 입니다.
이 영화 속에서 "햄"이란 단어가 나오기 때문입니다.

"햄 처음 이십니까?"라는 극중 김 위원장과 남한에서 마이크를 잡는 김 대통령...,
햄을 통해 두 분은 친구가 되고 결국 어느날 어느시에 평양 옥류관 냉면 집에서 만나기로 합니다.
그러나 김 위원장은 자기네땅 평양 옥류관 음식점에서 기다리고, 김 대통령은 서울의
평양 옥류관에서 비를 맞고 기다립니다.
결국 둘은 그날 만나지 못하게 됩니다.
그러나 다시 만났을때는 그야말로 남/북 관계에 대해서 많이 생각하게 하는 것이 무척 인상적입니다.

유치할거라 생각하고 봤는데 무척 잼있게 봤습니다.
여러분!
이 영화를 여러분께 강력 추천 합니다
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