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후 좀처럼 오기 어려운 내 근무처에 한달여만에 왔다.
학교는  몽고인(텐트앞에 걸려진 고기를 보고)들에게 점령당해 있었다.
호기심  많은 나는 학교의 이모저모를 살피고 시간이나자
점령되어 있는 강당으로 가보았다.
여름 피서철에 여기까지 와서 기계와 씨름하는 사람들을 이해하기가 어려웠다.
이런날에는 자연과 더불어 심신을 휴식하고, 생활전선으로 가기 위해 재충전의 시기가 아닌가.?
왜 이런일을 하냐는 질문에 친절하게 설명해준 한 회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래서 나는 많은 이해를 할 수 있게 되었다.
하나의 작은 취미가  우리의 일상생활을 변화시켰다는 것에는 큰 놀라음과 힘을 느낀다.
사람이 재미을 느끼고 몰두하는 것에서 부터 모든 문명이 나온다는 진리를 확인시켰다.
열심히 노력하고 주변을 변화시키는 일,
대단하다는 감탄사가 나온다.
인류의 문명을 바꿔가는 사람들인 것 같다.
그 변화가 인류의 행복과 늘 함께하기를  바란다.
몽고인들이 지나간  자리는 언제 그랬냐는 듯 깨끗하다.
회원들이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잘 지내기를 바란다.
학교일직을 서면서 옆에서 지켜본 사람의 한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