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m SSB 교신을 해 보면, 어처구니 없게도, 'OT'란 소릴 가끔 듣는다. '두자리 call'이라는 소리는, 듣기는 싫어도, 사실이 그러니 어쩔 수가 없다고 하더라도, 'OT'라는 소리를 들으면 황송을 넘어 소름이 돋는다.

'OT'라면 바로 '아마추어무선의 '살아있는 역사'가 아닌가? 그야말로 아마추어정신이 투철(?)하고 아마추어무선에 공헌 한 바가 남 다르신 대 선배 OM을 일컷는 것일 진데...  어찌 나같은 소인배 아마추어무선사에게 그런 칭호를... 차라리 악담을 듣는 것이 마음이 편 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