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8월20일 오후4시경에 처음으로 40m에서 CW로 CQ를 내고 있었습니다.
쑥스럽고 아직은 자신이 없기에 출력5W로...............................
약5분정도 지날무렵 Spot 에15m에서 H44VV 가 눈에 확 들어 오더라 이 말입니다.
그런데 다행히도 이웃 Japan에서 별로 소란스럽지 않고 비교적 조용 하데요.
이때다 싶어 얼른 주파수 변경하여 나의 콜사인을 열심히 외쳐 댔습니다.
그런데 안 받아줘요.
5분,10분 ........ 업무를 나갈 시간은 되어오고 무지하게 열 받데요.
그래도 열심히 외쳤습니다.
결과요?
못 했습니다.
포기하고 아쉬움을 남기고 업무를 나갈 마음을 먹고 정리 했습니다.
집을 나와 이동하면서 원인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한 참을............................
그런데 이게 어찌된일 입니까!!
원인은 출력이 5W 였습니다.
그것도 나의 Ant 는 Dipole 인데.......
40m에서 CW로 CQ를 내면서 출력을 5W로 낮추었는데 그게 원인이었습니다.
아~~~나의 아둔함이여!!!!!
어찌하오리까.
아마도 교신이 성립이 되었으면 나의 기억에 아주 오래 남을 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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