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8일 9시 비행기로 일본 나리타 공항에 잘 도착했습니다.
일반석 비행기표를 예약했는데 운좋게 탑승전 일반석이 만석이여서 복잡할것 같다고 비용에 관계없이 비지니스 클래스로 바꿔 준다고 해서 좋은 자리에 편하게 왔습니다. 가는 길이 편하게 느껴져 일본에서의 생활이 모든게 잘 풀릴것 같다는 좋은 생각을 하고 왔습니다.
공항에서 사무실로 가는 동안 케이세이라인 1000엔짜리 표 끊고 가는길에 제 눈을 즐겁게 해주는 안테나도 몇개 보았습니다.
사무실까지 혼자서 찾아 가는길에 어설프게 일본인 에게 길안내를 여쭤 보는데 꼼꼼하고 친절하게 잘 알려주더군요. 회사 사원으로 부터 숙소까지 안내를 받는 동안 역에서 내려 택시 타고 가는데 한국의 교통 정서와 많이 다르게 느껴졌습니다.
숙소에 랜케이블만 연결하면 인테넷을 할 수 있어서 좀 불편하지만 복도에 좁은 자리 차지하고 저도 인터넷을 하고 있습니다.
여행용 가방에 이것 저것 준비한다고 며칠전부터 메모하고 챙겼는데 부족한것도 많고 방 크기는 광주 원룸에서 살던곳 1/4 정도의 크기 답답하게 느껴지고 겨우 잠이나 자고 밥이나 해먹고 할정도 입니다.
애착을 가지고 들어오는 클럽 홈페이지 들어와서 그냥 보고 나가기가 그래서 안부 올립니다.
열심히 해서 좀더 좋은 소식 전해드릴께요.
반갑네
세상이 좋아져서 타국에 있어도 바로 옆에 있는것 같은 느낌이 드는구먼
뭐 허전해서 집 아래 생맥주 가계에서 2,000cc 마시고 방금 들어옴
9G가 14MHz에서 나오는 구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