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HAM FAIR QRP 부스에 들려서.

Ham Fair 행사 2일째 되는날은 관심있는 부스에 들어가서 인사도 하고 방명록에 콜사인과 e-mail 주소를 남기면서 개인적으로 재미 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주로 들렸던 곳은 cw key를  직접 만들어서 가지고 나온 부스를 찾아 다녔으며 관심 많았던 곳은 6m 클럽과 사진에 나온것 처럼 Jarl QRP Club이였다.

Jarl QRP Club클럽에서 간단히 인사를 했더니 40m에서 hl은 쉽게 만날수 있으니 언제든지 불라달라고 했다. 일본에 오기전에 cw를 자주 운용한다고 했더니 교신했을 수도 있겠다는 정겨운 이야기도 해준다.

진공관 장비에 대해서 가지고 싶은 욕심은 많지만 아직 구입해서 사용해 본적은 없다. 사진에 나온 장비는 욕심 날만큼 예쁘게 생기고 누가 봐도 qrp장비 처럼 보인다. 판매하는지 물어봤더니 판매하려고 가지고 나온것은 아니라 한다.

일본에 와서 아직 무선국 운용을 시작하지 못해서 교신을 못한지 2개월 가까이 되는데 교신하면서 콜사인 뒤에 /qrp 라고 붙은 국의 신호가 귓가에 들려오는것 처럼 느껴진다.

특별히 qrp장비로 운용해 본 경험은 없지만 저는 50Mhz도 자주 운용을 했었는데 가끔 일본국으로 부터 파일업을 받게 되면 호기심에 장비의 출력을 조금씩 낮추면서 교신을 했던 기억이 제 장비의 출력을 최대한 낮추고 교신을 해도 상대국으로 부터 받은 신호가 599이였을때 그리고 파일업 받는중에도 /qrp라고 들려오는 신호들 signal report 주고 받고 난후 몇와트 송출하는지 다시 물어보고 받은 답변 2w 3w의 신호.... QRP Club 그들만이 느끼는 매력이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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