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 사무실 뒤편에는
불태 산(710m)가 우뚝 버티고 있습니다.
어제 정기 모임이 끝난 후 모든 밥상을 치우고 설거지 및 방청소 하느라 1시간 이상
소요가 되었답니다.

너무나
적막한 사무실에서 우선 JIDX 컨테스트 상황의 전파상태를 체크해 보고
가끔씩 응답해 보았습니다.
사무실 위치에서의 수신의 느낌은 도심보다는 훨씬 좋았으며 특히 전기적인 잡음은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었고 향후 EME 통신하는 데는 최대의 적지로 손꼽아도 좋을 듯 했습니다.

Low Band의  그레이 라인이 형성되는  새벽녘에 수신해 볼 요량으로 01시경에 잠을
청했으며
역시나
불태 산의 땅기운을 많이 받았는지 새벽에 일어나니 몸은 새털처럼 가볍습니다.Hi
3.510과3,795KHz 근방에서 수신을 해보니 너무나 깨끗한 공간상태에서
맑은 수신음들...
차후 80m용 2ele  Array 용 브라운 안테나를 설치 후 본격적인 DX 사냥에 나서야 되겠습니다.

1박2일 숙박의
경험을 해보니 우선 사무실 난방이 잘되어  3곳 중 1곳만 가동했을 뿐인데
방바닥과 실내온도(방열기) 가 적절히 조화를 이루어 아파트 보다 더 따뜻한 한 밤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단 한 가지 아쉬운 점!
아따~~~
새벽녘에 소피를 보고자 밖에 있는 화장실을 향해 문을 여니 얼마나 춥던지. 에고

es
날이 밝아 오는데
방바닥과 실내온도가  너무나 따뜻해 다시 늦잠을 청해 보았습니다만,
그 시간도 잠시?
8시30분경에 DS4BGR om님께서 사무실에 오시여 저는 10시경에 집에 왔답니다.

de  hl4c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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