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여러 선배 오엠님들께서 이번 Contest가 세계에서 가장 큰 것이라
들어와서 흥분된 마음으로 기다렸습니다..
자리 잡고 하지는 않았지만..40m와 15m를 기웃거리면서
많은 국들을 만나려고 노력했습니다.

일단 모든 것이 흥분되게 하더군요..

특히 스파이더 안테나를 가지고 사실상 첫 운용인데,,요놈이 잘 될라나 싶었는데,
15m에서 들리면 교신이 대부분 가능했습니다. 저야 뭐,..교신 하면 사실상
모든 국이 New Entity죠..특히 칠레, 아르엔티나, 우르과이는 거리상으로 먼곳인데
교신을 하여 정말 기뻤습니다.
이번 Contest에서 DXCC를 달성해볼라고 노력했지만,,쉽지 않았습니다.
실력 탓이죠..뭐...ㅋㅋㅋ

집사람의 무전기 파괴 협박,,,애기의 울음 협박,,,
이래저래 난관을 요래저래 피해가면서 교신했지요...ㅋㅋㅋ
특히 토요일과 일요일 저녁시간에는 DS4GCS, DS4GEX 오엠님과 2m로 정보를 주고 받으면서
함께 contest에 참가하였습니다. 실력이야 미약하지만 함께하는 것이 정말 좋았습니다..

일요일 오전에 거사(?)가 있었는데,,,원래는 토요일에 공부할라고 했었는데,,
Contest의 즐거움, 유혹에 못이겨 새벽 4시까지 교신하고
기냥 가서 찍어부렀습니다..hihi..

CQ World Wide Contest - 첫경험(?) 정말 즐거웠습니다..
항상 도움을 주신 클럽 회장님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도 많은 지도 부탁드립니다.
에공 잠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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