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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릴때 받은 교육이 정말 중요하구나라고 생각을 합니다.

    흰눈이 펄펄 내리는 모습이나 쌓인 모습을 보면

    "펄펄 눈이 옵니다. 하늘에서 눈이 옵니다.~~ 하늘나라 선녀님들이 송이 송이 하얀솜을 자꾸자꾸 뿌려줍니다~~"

    이노래만 생각나니 말이죠~~  달리 표현할 생각을 하기전 이 노래부터 떠 오르고 잘 먹도 안는 백설기 생각을 하니 더 그렇습니다.

 

 

    몽튼에 와서 이번 겨울 몇번 무게감 있는 눈을 만났습니다.

    처음엔 아이들 셋 모두 단단히 무장하고 나가 눈사람도 굴리고 싸움도 하고 썰매도 타고 즐거워 하더니

    지금은 오나부다~ 합니다...

 

    그런데...

    와~~ 할정도로 놀랄만한 눈이 어제부터 지금껏 내리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말로만 듣던 학교도 휴학하게 한다는 그 전설의 Snowstorm이 왔습니다.

    먼저 쌓여있던 눈이 있는데다 몰아치며 내리던 눈이 더해져 산장 같다던 저희집 묻혔습니다.

    어떤분은 "이정도는 아직~~ 내리는 것도 아닙니다~"이러시는 말에

    정말 많이 오면 그 사진으로만 보던 것이 가능하겠다는 생각이 들어지더군요.

 

    제가 눈오면 해보고 싶은것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하기까지는 늘 양이 모자랐는데

    오늘 아침... 나름 성공하였습니다.

 

    계속 업그레이드도 가능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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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 Deck입니다.

보조냉장고로 사용해도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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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진이 제대로죠~~

저사진처럼도 온적이 있을까요?

언제고 차도 덮을 정도로 왔다고 하시던데

이렇게도 가능할것 같기도 합니다.

 

이정도면 안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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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쪽 데크입니다. 많이 무거워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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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관을 앞입니다. 어젯밤까지 치웠음에도 수북히 쌓인 양이 꽤 됩니다.



이글은 제가 쓴글이 아니고 제가 사는 곳에서 약 150 km 떨어진곳에 사시는 분이 올리신 글을 가져왔습니다.
제가 사는 동네는 아직까지 이렇게 온적은 없어요. 

그렇지만 지난 2주동안 모두 4차례의 Snow storm이 불어왔는데, 이것 또한 신기록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