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의 첫월급.

바삐 살고있는 오늘오후에 아들로부터 문자 멧세지가 왓습니다.
"" 아빠 오늘 저녁 우리가정 외식해요.드시고 싶은 것 생각 하세요.제가 쏘겠습니다.아빠 아들 혁 ::
오늘이 첫 월급 날이답니다.
3월1일 첫부임 했기에 ...한달이 되지 않했기에..생각 지도 않했는데.
돈 은 통장으로 들어 왔고.명세표는 프린트로 출력해서가지고 왔씁니다.
부모도 자식의 월급을 물어 보지 않는다고 저도 부모님 한데 들엇습니다.
아들 에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보여달라햇고 ,너도 다음부터 부모에게 보여 드릴 의무 앖다고 말했다.
졸업하자마자 어린나이에 (만 22세 5개월 )중학교 선생이다고....속으로 (귓떼기에 피도 마르지않는놈이)
생각 하면서도 소주 한잔 따라 주는 아들이 의젓해 보엿습니다.
건강한 가운데 좋은 선생님이 되어주길 바란다.
흐믓한 금요일 저녁 입니다. 넉넉 하면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