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의 금요일.... 좋은일만 가득하길 바랩니다.

어제는 함께 일하는 회사 사원들이 많이 미웠습니다.

회사에 같이 일하는 사원들중 상대가 자리를 비우고 없으면 서로 좋지 않은일로 흉보는 일이 자주 있어서
이런 사람들은 내가 자리비우고 있으면 한국인인 저의 이야기도 뭔가 잘못된게 있으면 서로 뒷쪽에서 흉보고 있을거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친한 사원 일본인인데 저에게 이런이야기를 했습니다. 오늘은 이상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고 전해줬습니다.
열심히 일하고 있고 자리 비우는 시간이라면 밥먹는 시간인데 이상 자리를 많이 비운것 같다는 이야기를 했다는군요..

지금 NEC본사에 근무하고 있는데 정사원인 자기들은 어제 술자리에서 술 많이 마시고 오후 늦게서야 출근하고 밥먹으로 가는 시간 길었다고 흉볼일입니까?

친한 사원으로 부터 이런이야기 듣고 너는 정사원인데 어제 술많이 마시고 오늘 오후에 늦게 출근했으면서 그런 말 할 자격이나 있냐? 라고 할려다가 그냥 웃고 말았습니다.

한국인들은 싫으면 싫다고 확실히 말해주는데 이녀석을 머리속에 도대체 무슨생각을 하고 있는지... 이해를 할 수 없습니다.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뒤통수맞은 느낌이네요.

어제 그런이야기 듣고 제가 일을 못해서 그러나 하고 잠깐 생각하다가 돌아오는 길에 사무실 캐비넷을 정리했는데 그동안 제이름으로 문서 작성하고 도장받은것만해도 가득 꽤 많은 분량 충분히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꽤나 열받았습니다.

4월 27일 일단 1주 정도 휴가 갑니다. \\


어제는 이런일이 있어서....... 사랑방에 사랑방 다운 글 적고 갑니다.  

음... 친한 햄들이 힘들지 않냐고 할때... 힘들지 않다고 대답했지만.. 어제 같은날은 회사 사표내고 다른 현장으로 옮기고 싶네요...

13일 금요일 좋은일만 있기를 바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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