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의 유치원 아이들이 낮에 공원으로 나들이를 나왔답니다. 어디에서나 아이들이 귀여운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아이들을 데리고 다니는 방법이 우리나라하고는 너무나 다르답니다.
이곳에서는 반드시 아이들을 인솔하는 교사 2명이 앞뒤로 나누어서 인솔을 하고, 그 가운데에 아이들이 꼭 기차놀이를 하듯 사진에 보이는 끈에 각각의 손목을 매어서 데리고 다닙니다.
사진에 자세히 보시면 앞뒤 유치원 교사의 손목에 매어진 끈에 가운데 길고, 넓은 녹색의 천이 보이고 가운데 두아이가 빠져서 아이들 손목을 묶는 부분이 보입니다. 처음에 이장면을 보았을때는 굉장히 이상해 보였는데, 이제는 이게 얼마나 아이들의 안전을 위하는 것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사진상으로는 7명학생에 교사2명...
우리나라는 어림없겠죠.
어디든지 어린애들은 귀엽게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