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자가 죽어서 하늘나라에 갔다. 하늘나라에서 며칠을 지낸 그는 그곳에서 가장 능력이 뛰어나다는 신에게 물었다.
“저는 지상에서 군사학에 대하여 관심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장군이 되었지만 그다지 큰 성공을 거두지 못했습니다.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장군이 누구인지 가르쳐주십시오.”
전지전능한 신은 하늘나라에 있는 한 사람을 가리키며 이렇게 이야기 했다.
“아주 쉬운 질문이구나. 저 사람이 바로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장군이다.”
그러나 전지전능한 신이 가리킨 사람은 자신의 옆 동네에 살던 게으른 주정뱅이였다.
“아니 무슨 말씀을 하십니까? 저 사람은 결코 그런 사람이 아닙니다. 혹시 잘못 알고 계신 것 아닙니까? 저 사람은 주정뱅이에 불과했습니다.”
전지전능한 신은 안타까운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그래, 맞는 말이다. 그러나 그가 만일 장군이 되었다면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장군으로 남았을 것이다. 그의 잘못이 있다면 자신의 잠재력을 방치하고, 자신을 과소평가한 것뿐이지.”
자신의 인생을 가장 값지게 평가해야 하는 사람은 바로 자신이다. 자기가 자기를 사랑하지 않는데 누가 당신을 사랑하겠는가?
우리는 종종 스스로를 과소평가해버린다. ‘내가 그걸 어떻게 해’ ‘그런 것은 좋은 학교, 좋은 부모를 둔 사람들이나 가능한 일이야’ ‘난 그냥 이대로가 좋아’
내 안에 지금의 나보다 휠씬 큰 내가 있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그를 준용하고 안 하는 것은 전적으로 내 몫이다.
자신을 믿는 것만큼 세상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큰 무기는 없다고 한다.
오늘부터라도 내 안의 거인을 끌어 내는 노력을 기울여 보자. 뭐든 할 수 있다는 변화된 마인드가 그를 끌어낼 수 있을 것이다.
변화된 새로운 삶을 살고 싶지 아니한가?
자기 자신 보다 큰 적은 없다. - 영국 속담 -
저는 조금전 거인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