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볼라벤이 올라온다는데 준비들은 단단히 하셨는지요?

이제 겨우 맛을 들이나 했더니 뜻밖의 복병이 기다리고 있었네요.

볼라벤 예상 경로가 우측으로 더 꺽인다하니 제대로 지나갈듯 싶은데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난감할뿐입니다.

어제는 오후 근무라 자정이 다돼서 타워에 올라 타워 2단과 3단을 유격이 없게끔

일단 반생이로 묶고 안테나도 빔방향 약 30도 정도로 고정하고 내려왔습니다.

오늘 늦은 퇴근에 밤정도면 약하게라도 태풍의 간접 영향권에 들면서 비라도

뿌리면 타워에 오르는게 위험할것 같아 그냥 밤늦은 시간에 강행했네요.

안테나 올리고 처음 맞아보는 태풍인데 초반부터 너무 강한놈을 만난것 같아서

불안합니다.

볼라벤이 착하게 약해지길 바래보면서 몇자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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