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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 HL4CBI 국찬OM님. 
 
차가운 바람이 불기 시작하고 이제 곧 겨울이 오는데
무선국 운용준비를 하고 계시는 것 처럼 보이네요. 
 
 CQ내서 미지의 상대국과 사랑의 이야기를 꽃피우면
기계의 열기, QSO 할때의 기쁨과 열정으로 무선실은 따뜻한 온실유지하여 사랑방이 될 것 같습니다. 

지난 D9A 행사때 멋있는 작키타워를 선물로 받고 
고가의 장비를 선물로 받는게 좀 어려워서 비용을 지불한다고 말씀드렸더니 
오엠님께서는 "eoi 너하고 내가 무슨 비용을 지불하고 쓰겠냐고" 하시면서
수년동안 아껴두었던 작키타워를 저에게 주셨던 기억이 문득 떠오릅니다. 

오엠님께서 필요한 로테이터는 이정도 시점에 제가 답례를 하는게 좋을 것 같아
Kenpro KR-600 로테이터를 하나 보내려고 준비했습니다. 

오엠님께 배웠던게 "너하고 내가 무슨 비용이 필요하겠냐"는 말씀을 잊지 않고 있어서
선물로 보내드리려고 하니 편하게 받아주시면 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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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 DS4EOI/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