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오전 일찍부터 광천동 DS4BGR om님 댁의 몬스터 안테나와 그동안 광천동에서
웅장하게 버티고 있던 28m 짜리 철탑을 무사히 철수를 했습니다.
무더운
날씨를 뒤로하고 신축중인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작업을 하기란 매우 까다로운 조건들 이었습니다.
우선 APT 현장 담장자의 지시로 안전 교육을 받고 모든 작업자는 안전모를 반드시 착용해야 작업을 할 수가 있었으며 중간에 땀 때문에 잠시 안전모를 벗으면 바로 호루라기 불며
달려옵니다.(눈치 보느라 죽을 지경 이었습니다).Hi
당연히
안전이 우선이기에 안전 담장자의 지시에 작업을 했으며 가장 긴박했던 순간은
공사 현장이기 때문에 다른 작업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최대한 빠른 시간에 마무리를 짓다보니 숨이 찰 지경이었습니다.
평일 날
모든 회원님들께서 도움을 주려해도 할 수 없는 안타까운 사항과 수많은 회원님들의 안부전화에 작업의 속도가 붙지 못할 지경이었답니다.
(철수관계는 아파트 공사현장 측에서 일방적으로 정한 날 때문에)
다행스럽게도
어제 야간근무 마치시고 아침에 퇴근하신 DS4GKG ,DS4GOD(CB DX Club) 오엠님들의
헌신적인 봉사 정신 때문에 100% 안전하게 작업을 마칠 수가 있었으며
모든 현장 지휘를 맡으셨고 점심식사까지 챙겨주신 HL4RBR om님께 지면으로나마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제
서구 광천동 시대를 마무리 하고 몬스터 안테나를 담양군 대치면으로 이전을 하였답니다.
참여와 격려를 해주신 모든 회원님들께 감사의 글 드립니다.
de hl4cel
p/s : 그나 광천동 사랑방이 없어져서 걱정입니다.
서울서 내려오는길에도 무척이나 궁금 했답니다.
사진을 보니 오늘도 감나무 사장님께서 고생해 주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