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퇴근 후 반가운 전화를 받았습니다.

윗집에서 사용하는 무선인터넷이 오늘은 무슨 일인지
밤 늦게까지 작동을 하네요..

밤이라서인지 비교적 속도가 나옵니다.(여기 인터넷의 '인'자는 참을 '忍'자 입니다.)
마음은 언제나 우리 클럽에 있는데 손이 자주 못가네요..

여기 겨울은 아주 춥다네요..자동차를 밖에 두면 얼어버리는 관계로
모두 지하차고나 밖에 특수(?) 제작된 차고에 넣어 둔답니다. (물론 차고 안에는 온방장치가 되어
있습니다.)

헌데 요게 값이 만만칠 않아요. 우리돈으로 약 700만원 정도 합니다.
그나마 구하기가 어려워 저도 차를 구입할 수가 없네요..

4학년 학생들이 우리나라 한국으로 Vision Trip 이라 하여 수학여행을 10월 하순경에
가는데 아주 관심이 많은 것 같습니다. 약 75명 정도가 2주동안 한국을 배우러 갑니다.

아쉽게도 광주는 여행지에 들어있질 않네요..

여기는 음식 값도 비교적 저렴하고( 1200원짜리 비프스테이크 먹을만 합니다.)
생활하는데는 크게 어려움은 없이 지내고 있습니다.

밤이면 영하로 떨어지는 날씨지만 모든 아파트에는 조절 안되는 난방장치가 있어 속 옷만
입어야 할 정도로 따뜻합니다.(다만 아침에 온수가 잘 안나와 독심 먹고 샤워해야 합니다.)

또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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