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에도 봄이 왔습니다.

며칠 전까지만 해도 최저온도가 마이너스를 기록하였는데
오늘은 최고 온도가 23도랍니다.

한낮에는 반팔 옷이 생각납니다.

몽골의 햇볕은 유난히 강해 선글라스 없이는 눈을 바로 뜨기가 쉽지 않네요
이곳의 여성들은 햇볕때문에 대문짝만한 선글라스를 즐겨 쓰는 것을 쉽게 볼 수 있어요.
-------------------------------------------------------------------

어제(4월17일)는 몽골 아마추어무선 연맹의 초청으로  
몽골 아마추어무선 50주년 기념행사에 참여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몽골의 햄인구는 모두 30명 내외인데 통신관련 기관이나 회사의 참여로
200여명이 참여하여 울란바타르에서 가장 큰 호텔의 메인 홀에서 성대히 치뤘습니다.

몽골의 햄들을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특히 오랫만에
최고급 뷔페가 더욱 즐거웠어요..

참고로 사진을 잘 보시면 가슴에 패용하고 있는 아주 무거운(?) 거 보이시나요?
이거 아무나 찰 수 있는 것 아닙니당....

요사이 광주 벚꽃 철 지났나요?
profi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