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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면서 고속도로 주변에 나무가 통채로 뽑혀 있는가 하면, 트레일러가 역풍을 맞았는지 뒤집어져 상행선은 혼란에 빠져 있는것을 보고

내려왔습니다.

어제 서울에 있을때는 크게 걱정을 안했는데, 차뒤집어진 모습을 보니, 그때부터 조마조마 하면서 내려 왔습니다.

와서 보니 외관상 이상도 없고, 타워도 잘 내려 옵니다.

아직 로테이터는 돌려 보지 안했지만, 별탈없을거라 생각하고 태풍지나가면 운전 해 볼려고 생각 하고 있습니다.

옆집 외벽이 이번 태풍에 견디지 못하고 박살난 모습입니다.

제 타워는 아직까지는 건강한것 같습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