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테이터가 고장난지는 상당히오래되었다. 원인을 찾아내기는 하였으나,원래붙어있는 가변저항을 구하기가 힘들어 폐기처분 해야하나 생각중인데,모 엠님이 인터넷상에서 팔고있었다. 저항을 어렵게 구하긴 했는데,손볼시간이 없어서 미루다미루다 못해 몇일전 로테이터를 철탑에서 내려 손을 보았다. 마음같이 쉽게 고쳐지지는 않았다.원리는 알고있었지만 막상 조정을 해볼려고하니,쉽게 조정이 되지않았다. 로테이터와 씨름한시간도 서너시간, 손에는 구리스가 범벅이되어 기름냄새가 온몸에 풍긴것 같은기분이다. 결국 그날은 포기하고 집에들어와 bgr오엠님에게 도움을요청하였더니 괘이 도움을 주셨다.
11월모임교육에서도 엔터키를 치지 않으면 실행이 안돼듯이, 원리는 알고 있지만, 인디게이터바늘을 틀어진만큼 돌릴것을 생각을 못했으니, 해멜수 밖에.....
모임끝나고 바로 bgr오엠님덕분에 로테이터 수리를 완벽히 해놓았습니다, 한수 가르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은 올라가서 로테이터를 설치해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