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3~85년경에
7MHz에서 SSB로 전국을 주름 잡았던  전라북도 임실군 둔남면 오암리 228번지에
거주 하였던 내 또래 HL4CBV (박 세 경)om께서  TS-830에 + MC-50 (Stand Mic)를
사용하였는데 그 마이크에서  나오는 목소리는 아나운서를 능가할 만큼 카랑카랑한
수신음은 꼭 오디오에서 나오는 소리처럼  나에게 들렸답니다.  

그 실체를 확인하고자
광주에 있는 몇몇 HAM 친구(HL4CEI, HL4CDP)와 같이 버스를 타고 박 om님 댁을 방문한 기억이
아직도 새롭습니다만,
그때 보았던 이 MC-50 Stand Mic는 (학생 때)햄 생활 내내 동경의 대상이 되었지만
소장하지는 못했고,

그 아쉬움에,
작년 요코하마 HAM Fair에서 MC-50 (Rig+Mic 연결하는 Line 없이)  하나를 구입 후
보관해 오던 중

2007년
DS4EOI님 결혼식에 참석하러 광주에 온 JL1WPQ (TAKAHASI)om께서 결혼식 끝나고,
저희 집에 구경 와서  술자리가 이루어지고  이런저런
(평소에 주로 160m에서 자주 교신 합니다)

얘기도중
리그 선반위에 놓여있는 MC-50의 사연을 듣고 80년대에 자기도 대학생 이어서 CEL 마음에
동감을 한 다라고 몇 번이나 말을 하더군요.
(그 오엠과 저는 동갑입니다. 48세)

es
일주일 만에
고향에서 오늘 돌아와 보니, 일본에서 소포가 와있어 확인해 보니 JL1WPQ om께서
MC-50  Mic를 선물로 보내 왔는데 그 사연은 중고를 일본현지에서 구입해서 깨끗이 닦고
테스트해서 매뉴얼과 같이 보내왔는데 이 Mic와 함께 80년대 鄕愁를 간직 했으면 좋겠다는 내용도 함께 왔답니다.Hi

그나!
선물의 고마움에  이 마이크로 SSB 교신을 11월 넘어서 열심히 해봐야 되겠습니다.

또한
작년에 IC-756PR0 III 구입을 축하한다고 HL4RB?  모 오엠님께서 SM-20 (Stand Mic) 까정
선물로 받았었는데  이제는 Stand Mic 풍년 입니다.
윤 오엠님!
(인자사 vy tnx 입니다.)

그렇고
욕심이 과하면 탈이 납니다.
작년에 내가 구입한 중고 MC-50 Mic를  TS-830을 사용하고 있는 클럽 회원님 계시면 선물로 줘야 되겠습니다.
"MC-50" Mic를 소장하고 싶으시면 TS-830를 언능 구입하세요.HiHi

어제부터 기온이 뚝 떨어 졌습니다.
회원님들 감기 조심하세요.


de    hl4c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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