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한 소식통에 의하면, KA2HTV, Dave씨가 2 주동안의 북한 체류를 끝내고 중국의 베이징으로 쓸쓸히 돌아 온 모양입니다. 그간에 Dave씨가 P5 운용을위해 들인 백방의 노력, 시간, 비용 등과 상관 없이, 결국, 우려했던 대로 무선국 운용은 하지 못한 채로 말입니다.

그의 무선장비들은 북한 관리에 의해 압류가 되었다고 하는군요. 충격적인 일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그렇지만 이번일로 Dave씨는, 앞으로의 P5 운용 가능성에 대한 징후는 볼 수가 있었다고  합니다 ("I saw signs of hope for the future"). 열 없어서 그냥 해 본 소린인지는 모르겠으나..

압류당한 장비들의 대부분은 기증형식으로 북한당국에 제공되었고, 이에 대한 '감사장'을 받았답니다. '억지 춘향'도 유 분수지... 교신이나 허게 해주고 기증 받았다면 좀 좋았겠습니까 !! '가까이 하기에는 아직은 먼~ 당신'이 아닌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