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7일
오후 3시 40분 설레는 가슴을 안고 반가운 분들의 만남을 위해 약속 장소에 도착하니 미리 오신  
여러 회원님들과 목적지를 향해 오후 4시 29분에 출발하게 되었다.

석양을 뒤로 하고 미끄러지듯 고속도로를 달리니 상큼한 가을 내음을  가슴 속 깊이 들이 마시고
마음껏 드라브를 즐기며 차 창밖의 풍경을 유심히 보며 멀어저 가는 근교의 시골 풍경들이 이네
왔다 가기를 반복하니 어느세 해는 지고 어둠이 내리고 만다.

우리들의  목적지(무주 구천동)에 도착한 시간은 약속시간 10분 늦게 저녁 7시40분 이었고 반갑게
맞이해 주시는 이는
그 유명하신 KDXC 클럽의 회장님이신 HL1XP  전 성 태 OT님 이셨다.

안녕 하십니까
서로들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eyeball meeting 장소인  석천산장의 방에 들어서니 KDXC,TDXC
회원 여러분들과의 조우를 하고 이내 정식으로 인사를 나누게 되었다.

사회를 보신 DS1BHE님의 인사와 먼저 KDXC회장님의 인사 말씀이 있었고 뒤를 이어 TDXC
회장님을 대신해서 HL5BDD님의 인사와  마지막으로 GDXC회장님의 인사말씀을 끝으로 ....... 

소속된 클럽의 회원님들의 소개가 각 클럽의 총무님에  의해  한분 한분 소개를 마치고 자리를
이동하여 HL4GAV님의  별장에서 본격적인 저녁 식사와 반주를 곁들인 정담들이 오고가기를
한참하나 DXer들만의 무수한 화제거리가 끊이지 않는다.

이 eyeball 장소가 10년만에 가장 손님이 많이 오셨다고 이내 기쁨을 감추지 못하시고
그저 웃음으로 인사를 하시는 HL4GAV님과 사모님 그리고 이 행사를 위해   음식 마련의 
 반을 하셨다는  HL1 IXP 최 은 희 님  (KDXC 회장님의 XYL님)
그리고
클락의 여러 XYL님들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자정이 되어도 끝날 줄 모르는 DXer들만의 화제거리들   특히 P5 에 대한 관심은 그 어느 때
보다도 한 껏 기대들을 하시는 눈치였다.

숙소에 와서 다시 한자리  마련하여 자리를 잡고 있으니 한 두분씩 오시기 시작 하시더니
이제  KDXC 전 성 태 회장님과, DS1BHE 이 성 주님까지, GDXC 방에 모여 궁금한 사항들
entity 및 new one ,DX new 까지 그저 재미있게  듣는 중 질문도  주고 받다 보니  어느세
새벽 4시가 되어서야 가까스로 헤어지고 잠 자리에 들 수가 있었다.

이른 아침 7시 40분에 숙소를 나와 별장앞에서 전체 회원님들의 기념 사진 찍고  아침 식사를
위해  식당에 모여 구수한 된장 찌게에 속 풀이들을 하시고 아쉬움을 뒤로한 체  우리들은 광주를
향해 출발을 하였다.

이번  행사장에 가기위해 왕복으로 손수 안전 운행하시고 고생하신 HL4CBX 윤상하 OM님과
그리고
참가해 주신 KDXC,TDXC,GDXC 회원 여러분들께도 감사의 글 올립니다.
늘 건강 하십시요.

de  hl4cel   송  경  환

Post  Script : 세계 DXer들이 오늘따라  HL국들의 DX 신호가 왜 이리도 수신이 되지 않는지는
                   아마도 모를 것이다.   425 DX NEW난에 우리 클럽들의 행사소식 올려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