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ds4dtg(임규근)입니다.
가끔 디엑스클럽 홈피에 들러 보면서 홈피 외관과 홈피 내용은
별루인데 홈피 접속율은 꾀 되구나 하는 느낌이 듭니다.
여기는 아마추어무선에 대한 숙련된 커리어와   대단한 열정을 갖는 분들만
계시는 걸로 느낌을 받습니다.
저같이 아마추어무선의 주변만 맴도는 새내기는 가끔 이질감을 갖는 군요.
사실상 부족한 열정과 게으름의 소치. 또한 업무에 발등을 찍히니 피곤하다는 핑계로
집에 잇는 홀로 된 무전기가 주인 잘못 만낫다고 투정을 부리고 있으리라 ...
아무튼 여기 회원님 부럽습니다.

일전에 저는 부산 출장중 간밤에 지나치게 먹었던 술로 인해 새벽 잠결에 일어나다가 호텔 침대 모서리에 발가락이 걸려 침대 바닥으로 꺼꾸로 떨어져 발가락과 무릎을 다쳤습니다.
아침에 일어날수 없을 정도의 심한 통증으로 오전내내에 베개를 부등켜 안고 괴로워 했습니다.
하도 견디기 힘들어 프론트에 내려가 하소연하니, 이쁜 안내 아가씨 왈 '침대에 걸려 부상을 입은 사람은 자기 근무이래 첨 봤다'나 확인좀 하재요.
그럼 확인봅시다. 하구 7층 룸까지 아가씨를 옆에 하구 확인했지요.
그 아가씨 왈 '아! 이 침대는 龍床침대구나'. 즉 침대 사각끝에 곡선형태의  모양이 위로
돌출되어 있어요.
하기야 그 아가씨 호텔에 근무하지만 호텔에 자본 경험이 그리 많지 않겠지요..
침대 아래 무릎을 구부리고 내무릎과 발가락에 운동선수가 부상당하면 사용하는 스프레이용 파스를 열심히 바르고 있는 그 아가씨 이름도 생각 안나네....
여러분! 혹시 술 먹구 용상침대를 피하는 게 조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