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닷없는 이메일에 섭섭함으로 글을 씁니다.
심재화 오엠님께서 인천교통방송으로 옮기셨다네요..

메일 내용을 올립니다.------- 아이고 섭섭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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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무르익어가는 이즈음.
그간 안녕하신지요.

저는 지난 9월 2일자로 그동안 33년동안 일했던 광주를 떠나
인천교통방송편성제작국장으로 옮기게 됏습니다.

여러가지 어려운 일이 있을때마다 충고해주시고 보살펴주신 덕분으로
33년의 광주생활이 무난하게 끝날 수 있게 된 것을 하나님과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알고 감사를 드립니다.

사실상 많은 이들이 인천근무를 원했는데 인천근무를 전혀 생각지도 못한 제가 인천에
오리라고는 생각지도 못한 일이었습니다.

부디 몸은 떨어져 있지만 계속해서 저를 위해 기도와 성원을 아끼시지 말기를 바랍니다.

한분한분 찾아뵙고 인사를 드려야 마땅하오나
우선 황망중에 이동한 까닭에 메일로 인사를 드리오니 넓은
양해를 바랍니다.

하시는 일에 하나님의 은총과 섭리가  함께 하시기를 바라면서 다시금
감사한 말씀을 드립니다.

추석명절을 뜻있게 보내시기를 빕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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