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며칠 있으면 또 4 area로 들어갑니다.
여기보다 훨씬 따뜻한 한국 날씨를 기대하면서...
사진은 며칠전에 Snow storm 으로 대략 30cm 정도 눈이 온다고 온 방송이 호들갑을 떨던 날에
온 눈을 치우는 사진입니다. 대략 15cm 정도 왔는데 바람이 많이 옮겨다 놓았더군요.
이번주 목요일에 또 30-40 cm 눈이 오고 영하 40도 예보가 있으니 마지막 냉찜질 하고
들어가서 뵙겠습니다.
아니...사진을 어떻게 올리죠??? 아 사진 크기가 너무 커서 안올라 가는군요..
흑...영하 30도.. 오늘 부산은 겨우 영하 3도 인데도 너무 추워 방..콕...중....ㅋㅋ 화보 감사합니다....
한국 서울에서 영하 17도 정도에 수입된 외제 디젤차들이 시동이 안걸린다는 말을 듣고 웃었습니다. 여기는 전세계 차종이 다 모여 있습니다. 한국, 일본, 독일, 미국, 프랑스, 이태리 등등... 세계 각나라에서 온 차들... 영하 30도는 뭐 아무런 문제없이 잘 다닙니다. 아무래도 기름에 섞여 있는 물기때문이겠지요. 여기서도 연료계통의 라인에 얼음이 얼경우에 뚫어주는 연료첨가약품을 파는 것을 보면...
30 cm 이상의 눈이 오거나, 영하 30도 이하가 되어야 좀 불편함을 느낌니다. 그외에는 아무런 문제 없이 일상생활을 하지요. 여기 와서 한번도 겨울내복을 입어본적이 없을 정도이니...대신 털달린 부츠, 장화, 털장갑은 꼭 하고 다닙니다. 체인달고 다니는 차도 없구요.
저는 이번 추위에 차가 얼어(무쏘) 시동은 걸리는데, 미션이 얼었는지 전혀 움직이지 않아 애를 먹은적이 있습니다.
40분정도 시동을 걸어 놓고 기다리니, 움직이기 시작하네요.
항상 겨울철에는 무쏘가 효자노릇 했는데, 노화가 되었는지, 이번 겨울에는 예전처럼 효자 노릇을 못하네요.
승용차는 후륜구동이라 아애 눈길 및 빙판길에는 운전을 엄두도 못내겠습니다.
이런 추위를 자주 접하면 적응을 할텐데, 이런추위를 접할기회가 없어서 추위를 더 타는것 같습니다.
부산은 영하 3도도 춥다고 하는데, 광주는 영하 3도정도는 따뜻하다고 봐야죠.. ㅋㅋ
영하 30도 상상이 안가네요.
자동차 시동은 잘걸리는지요, 한국 날씨도 만만치 않게 춥습니다.
거기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겠지만.
저번 일요일 23일날, 원이 정숙이 애선, 경환이 형이랑 용봉동 에서 만찬 한번 했습니다.
소식이 없어서 궁금 했는데....
소식 전해 주네요.
경환이형 큰 아들이 24일 논산에 입대 했답니다. 추운 날씨에 고생좀 하겠네요.
한국에 들어오면 연락 주세요.
애들이랑 형수님은 영하의 날씨에 잘 지내고 있죠. 안부 전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