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회 에서 9일기도란것이 있다
27일간 은 청원기도 이고 27일간은 감사의기도이다.
즉 54일간 을 단하루도 빠지지않고 하는기도이다
하루라도 빠지면 지금껏 했던것이 허사이며 처음부터 다시 54일 을 해야한다
하루 기도 시간이 약 40분 정도 걸린다.
개인적으로나 가정적으로 간절히 바라는사항이 있쓰면 이 9일 기도를 바친다.
마치고 나면 내가 인식 할정도로 ..아니 표시가 드러나도록 잔잔한 감동을 받는다.
지지난 토요일 에는 100 Km울트라 마라톤 을 할때 당일 기도를 깜박했다
이사항을 인지 했쓸때는 밤 8시40분쯤 백양사 앞을 통과하여 장성댐 쪽 으로 뛰던중 이다.
즉시 아내에게 전화하여 큰애를 수배해서 묵주 와 기도문 책을 가지고 고창 방장산쪽으로 오라고했다.
이 기도의 중요성을 안 아내는 11시 10분 쯤 큰애가 운전하여 옛 고창 으로 넘어 가는 방장산 6부 쯤 에서 만나 달리는것을 멈추고 칠흑 밤에 도로가에 쭈구려앉아 후려시를 키고 기도문을 바쳤다.
뒤 따라 오던 선수들이 신기하게 쳐다본다 .
당연히 그렇게 생각 했겠지 ,무슨 마라톤선수가 경기중 기도를 하다니 그것도 캄캄한 산중도로에서..
이렇게 당일 27일째의 청원기도 를 마쳤다.
오늘은 44일째의 기도가 되겠다.
매일 공식 기도를 마치고나면 바로 내자신을 위한기도를 바친다
자신을 위한 기도
주여,저에게 건강을 주시되
필요할 때 의미 있게 사용할 수 있도록
그 건강을 잘 보존케 하여주소서.
저의 영혼을 거룩하게 하시고
선하고맑은 것을 알아보게 해주소서.
악에 굴복하지 않고
두려워하지 말게 해주시며
사물을 자연 질서대로 지킬 수 잇는 방법을
발견할 수 있게 해주소서.
지루함을 모르고
원망과 탄식과 부르짖을 모르는 영을 주소서.
나 자신에 너무 집착하지 말게 해주시며
너무 걱정하지 않게 해주소서.
행복하게 살며 그 행복을
다른 이들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저에 유머를 이해하는 친절과
풍자를 포용하는 은혜를 주소서.
풍자를 포용하는 은혜를 주소서'라고 기도 허신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