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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모처럼 KARL web site를 방문하여 이곳 저곳을 둘러보다가 '본부소식" 이라는 메뉴가 있어서 들어가 보니 '광주본부'도 나와 있더군요, 여기서 '본부'라 함은 옛날 '지부'를 일 컷는 모양입니다. 명색이 지부장을 했다는 사람이 이런 정도도 몰라서야.. 스스로 딱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Hi..

게시물 내용으로 보아 많은 분들이 '광주본부'를 위해서 열심히 뛰고 있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고무적인 일이죠.. 그 중에서 특히 눈에 띄는 것이 있었는데 바로 윗 사진 들이었습니다. '광주 CB DX 클럽!' 우리 클럽 이름하고도 비슷하다는 이유도 있었지만, 사진으로 부터 느낀 소감은 마치 우리 클럽 회원들이 활동하는 것 같은 친근감이 느껴지더군요,

그림 설명을 보니, '밤샘 전국 라운드교신 때문에 영광 불갑산에서 1박 후, 풍암지구 광주정크시장으로 이동하여 이동운용 하였다'고 써져 있더군요, 우리 클럽에서도 밤을 새가며 이동운용을 한적이 더러 있어서 동질감이 느껴지더군요. 언제 한번 두 클럽이 만나서 공동 이동 운용이라도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떠 올랐습니다.

다만 한가지, '광주 CB DX 클럽'과 '광주 DX 클럽'이 다른점이 있다면, 사진으로만 봐서.. 두 클럽이 개(dog)를 좋아한다는 것은 공통된 관심사 인 것 같은데, '광주 DX 클럽'은 '맛(?)'으로 즐기는데 반하여, '광주 CB DX 클럽'은 '사랑'으로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Hi!

맨윗 사진의 오른쪽에서 두번째 서 계신 키 크신분 (두번째 사진의 주인공), 아마도 우체국에서 근무하시는 것으로 생각됩니다만, 제가 우체국 사서함에 QSL카드를 가질러 갈때 항상 웃는 얼굴로 정중하게 인사를 해 주시던 그 분이 아닌가 합니다, 아직 정식으로 통성명은 못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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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허락없이 옮겨놓았습니다, 문제가 된다면 내리겠습니다.